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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대보 하우스디 챔피언십

2026-11-03




2026시즌 KLPGA투어 최종전으로 펼쳐지는 ‘대보 하우스디 챔피언십’(총상금 12억 원, 우승상금 3억 원)이 오는 11월 6일(금)부터 8일(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서원밸리컨트리클럽 서원힐스(파72/6,649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1981년 대보실업을 시작으로 건설, 유통, 통신, 레저 분야로 꾸준히 사업영역을 확장하며 연 매출 약 2조 원, 임직원 약 4천 명 규모로 성장해 온 대보그룹(회장 최등규)이 주최하는 본 대회는 다양한 볼거리와 명승부로 골프 팬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2021시즌 ‘대보 하우스디 오픈’으로 처음 개최된 후 6회째를 맞은 본 대회는 지난해부터 정규투어 최종전으로 개최되며 대회명이 ‘대보 하우스디 챔피언십’으로 변경됐다. 올해는 상금 2억 원을 증액하면서 총상금 12억 원, 우승상금 3억 원을 놓고 펼쳐지며 몸집까지 더 키웠다.

2024년부터 적용된 최종전만의 운영 방식은 올해도 이어진다. 총 60명의 선수만이 출전하는 리미티드 필드(Limited Field) 방식으로 펼쳐지며, 25%의 우승 상금 요율과 포인트 배점 또한 메이저 대회와 동일하게 세팅됐다. 이미 확정된 신인상을 제외하고 웰컴저축은행 대상을 비롯해 상금왕, 최저타수상이 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결정되는 만큼 시즌 최종전의 묘미가 더욱 커졌다.

디펜딩 챔피언 황유민(23,롯데)이 LPGA 대회 출전으로 불참하는 가운데, 웰컴저축은행 대상, 상금왕, 다승왕, 최저타수상 등 각종 타이틀과 더불어 2026시즌 마지막 여왕의 자리를 놓고 총 60명의 선수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그 중에서도 가장 많은 주목을 받는 선수는 바로 06년생 라이벌인 서교림(20,삼천리)과 김민솔(20,두산건설We’ve)이다.

웰컴저축은행 대상포인트 1위(563포인트)와 상금순위 2위(1,413,216,000원)를 달리고 있는 서교림은 “그동안 부상으로 조금 힘든 시기를 보냈는데, 일주일 동안 회복 운동과 연습을 병행하면서 많이 회복된 상태다. 플레이에는 문제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면서 “마지막 대회에 상금과 대상, 다승, 최저타수상 등 모든 것이 걸렸기에 더 집중할 것이고, 특히 시즌 내내 가장 꾸준하게 잘 친 선수가 받는 상인 웰컴저축은행 대상포인트 1위 자리를 반드시 지켜내겠다.”는 각오를 덧붙였다.

서교림이 이번 대회에서 톱텐을 기록하고 웰컴저축은행 대상포인트를 수령한다면 김민솔이 우승하지 않는 이상 대상을 차지하게 된다. 또한, 만약 서교림이 우승하고 김민솔이 단독 2위보다 좋지 않은 성적을 기록하게 된다면 서교림이 상금왕까지 품에 안게 돼 대상, 상금왕, 다승왕, 최저타수상까지 4관왕 달성이 가능해진다.

누적상금 1,601,819,428원으로 1위, 525포인트로 웰컴저축은행 대상포인트 2위를 기록 중인 김민솔의 각오도 만만치 않다. 지난주 열린 ‘제20회 S-OIL 챔피언십’에서 공동 12위를 기록하며 KLPGA 역대 최초로 단일 시즌 16억 원을 돌파한 김민솔은 “시즌 막바지라 체력적으로 조금 피로한 감이 있지만 컨디션은 문제없이 잘 유지하고 있다. 샷 감도 나쁘지 않기에 이번 대회에서도 최대한 안정적으로 내 플레이를 해볼 생각이다.”면서 “타이틀 경쟁을 하고 있지만, 올해 열심히 했고 감사하게도 결과 역시 따라와줬으니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것에만 집중하고 싶다. 그러면 각종 타이틀과 결과는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민솔이 우승한다면 서교림을 제치고 대상 수상뿐만 아니라, 서교림과 함께 공동 다승왕까지 수상하게 된다. 만약 서교림이 톱텐에 들지 못해 포인트를 받지 못할 경우, 김민솔이 공동 7위 이상을 기록한다면 2026시즌 KLPGA 대상은 역시 김민솔에게 돌아간다. 또한, 8위를 기록해 38포인트를 받을 경우에는 563포인트로 KLPGA 역사상 최초의 대상포인트 동률이 만들어지만, 상금순위에서 앞서는 김민솔이 대상의 영광을 누리게 된다.

최저타수상의 향방도 이번 대회에서 결정된다. 서교림이 70.6405타로 1위를 달리고 있어 가장 유력한 상황이지만, 김민솔과 유현조(21,롯데)에게도 역전의 희망이 있다. 만약 서교림이 최종합계 이븐파 216타로 경기를 마쳤다고 가정했을 때, 김민솔과 유현조가 14언더파 202타 이상의 성적을 낸다면 역전이 가능하다.

이렇듯 이번 대회를 통해 2026시즌 웰컴저축은행 대상과 상금왕, 최저타수상의 주인공이 누구로 결정될지 골프 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직전 대회 ‘제20회 S-OIL 챔피언십’ 우승자 이예원(23,메디힐)은 내친 김에 2주 연속 우승과 함께 4년 연속 시즌 3승 기록에 도전한다.

이예원이 우승할 경우, KLPGA 역대 최초로 4년 연속 시즌 3승을 기록한 선수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지금까지 3년 연속으로 시즌 3승을 기록한 선수는 故구옥희(1980-1982), 김미현(1996-1998), 신지애(2006-2008), 그리고 현재 진행형인 이예원(2023-2025)까지 4명이다.

지난주 우승과 함께 정규투어 생애 통산 상금 50억 원을 돌파하는 데 성공한 이예원은 “지난주 우승하면서 분위기도 좋고, 전체적인 컨디션이 좋아 마지막 대회를 더 자신 있게 플레이할 수 있을 것 같다. 서원힐스는 그린이 까다로운 골프장이라 이번 주에는 최대한 세컨드 샷에 집중하여 퍼트하기 쉬운 쪽을 노리는 공략으로 플레이할 예정”이라면서 “또한, 2주 연속 우승과 4년 연속 시즌 3승 기록에 도전하게 되어 기쁘고 영광인데, 흐름이 좋은 만큼 내가 해야 할 것들에 집중하면서 플레이한다면 따라올 기록이라 생각한다. 최선을 다해보겠다.”고 힘줘 말했다.

역대 최초로 10억 원 돌파 선수가 5명이 될 수 있을지도 관심이 쏠린다. 역대 10억 원 돌파 선수가 가장 많았던 시즌은 4명이 탄생한 2024, 2025시즌인 가운데, ‘제20회 S-OIL 챔피언십’ 종료 기준으로 시즌 상금 10억을 돌파한 선수는 김민솔, 서교림, 그리고 김민선7(23,대방건설)까지 세 명이다.

지난주 우승한 이예원이 934,060,098원으로 10억 돌파까지 65,939,902원 만을 남기고 있어 공동 3위(2명) 보다 좋은 순위에 오르게 되면 10억 돌파에 성공한다. 885,984,047원의 유현조는 10억 원까지 114,015,953원이 모자란 상황이라, 단독 2위 이상을 기록해야만 10억 원 돌파 그룹에 합류한다.

이밖에 올 시즌 2승을 기록한 유현조와 김민선7은 시즌 3승을 노리며, 1승을 기록하고 있는 장은수(28,굿빈스), 최예림(27,휴온스), 이다연(29,메디힐), 방신실(22,KB금융그룹), 박보겸(28,삼천리), 고지원(22,삼천리), 마서영(23,리쥬란), 신다인(25,요진건설산업), 고지우(24,삼천리), 짜라위 분짠(27,하나금융그룹) 등이 출전해 다승자 대열 합류를 위한 마지막 도전에 나선다.

한편, 주최사인 대보그룹은 채리티 이벤트를 진행한다. 15번 홀 페어웨이 I.P 지점에는 하우스디 존이 설치되며, 9번 홀 페어웨이 I.P 지점에는 디딤돌 존이 설치된다. 하우스디 존과 디딤돌 존에 티 샷한 공이 안착하면 해당 선수명으로 10만 원이 적립되며, 하우스디 존의 기부금은 휴먼에이드에, 디딤돌 존의 기부금은 디딤돌 재단에 기부될 예정이다.

대보그룹이 주최하고, KLPGA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주관방송사인 SBS골프와 웨이브(Wavve)를 통해 매 라운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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